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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차량용 요소 5천t 추가계약‥확보량 4.3개월분 늘어

제3국 차량용 요소 5천t 추가계약‥확보량 4.3개월분 늘어
입력 2023-12-10 16:58 | 수정 2023-1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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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국 차량용 요소 5천t 추가계약‥확보량 4.3개월분 늘어

    요소수 재고 및 판매 상황 점검하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제3국에서 요소 추가 구매 계약이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국내 요소수 확보량이 3.7개월분에서 4.3개월분으로 늘었습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오늘(10) 서울 양천구의 한 주유소를 방문해 요소수 재고와 판매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장 차관은 "전국 약 97%의 주요소에서 요소수가 정상 판매되고 있다"며 "원료인 요소도 국내 재고 물량에 중국 이외 지역 계약 물량을 더해 4.3개월분이 확보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산 요소 5천 톤이 다음 주 안으로 입항하는 등 예정대로 물량이 도입되고 있다"며 "사재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중국산보다 비싼 제3국에서 기업들이 요소를 살 경우, 들어가는 추가 비용을 지원금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산업부와 환경부는 합동으로 오는 11부터 29일까지 화물차 이용량이 많은 고속도로와 물류기지 인근의 약 50개 주유소를 현장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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