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닭, 오리 등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병원성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모두 20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전남 고흥군의 한 오리 농장에서 올겨울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전북, 충남 지역 농장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지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당국은 발생이 집중된 전북 지역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경미한 의심 증상만 나타나더라도 신고해 달라고 농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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