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내달 종료‥최종 공급액 44조원 안팎 전망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오는 1월 29일을 끝으로 특례보금자리론 판매를 중단합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해 1월에 1년 한시로 시작한 특례보금자리론 판매를 예정대로 내달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보금자리론 가입 문턱을 낮추고 혜택을 강화한 특례보금자리론은 애초 39조6천억 원의 공급 목표를 설정했으나, 이미 지난 9월 이를 초과했고, 최종 공급액은 44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판매를 중단하는 대신 새로운 정책모기지를 내년 1월 말부터 판매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