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상우는 함께 출연한 배우 김남희가 “지금도 드라마랑 다르다고 하시지 않느냐. 돌아다녀도 잘 못 알아보신다”고 하자 “재벌처럼 하고 다녀야겠다. 점심도 오마카세 같은 곳 가고”라고 솔루션을 제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상우는 “의외로 배우들이 다른 배우 작품을 잘 안 본다. 왜냐면 부러워서. 너무 잘 된 ‘오징어 게임’ 아직 안 봤다. 그런데 ‘재벌집 막내아들’은 틀어놓으면 채널이 안 돌아간다.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이 “‘재벌집 막내아들’엔 부러운 사람이 없냐”고 묻자 권상우는 “사실 재벌집 아들이 부럽다. 드라마 보면서 ‘왜 싸우지?’, ‘백화점 가지면 되잖아’라는 생각을 하며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는 이민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스위치’ 예고편 뺨 맞는 장면에 대해 “민정씨가 거침없이 그냥 때리는데 옛날에 ‘통증’이라는 영화 찍을 때 마동석씨한테 뺨을 계속 맞았다. 뇌가 울릴 정도로 아팠는데 그 이후로 제일 아팠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권상우 입담 폭발ㅋㅋㅋ”, “재벌집 아들ㅋㅋㅋ나도!!”, “정준호의 유무로 이렇게 달라지나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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