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신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한 편씩 몇 번 업로드 예정이다. 푹 쉬고 있는 내게 제의가 들어왔을 때 처음 해보는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여서 망설임 없이 참여했다. 출연진, 스태프들과 재밌게 촬영했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최근 유튜브 채널 화곡동 블루스는 신정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명의 웹드라마 '화곡동 블루스'의 티저를 공개했다. 신정환은 노래방 실장 역을 맡는다. 그가 연기에 도전하는 건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요조숙녀' 이후 20년 만이다.
신정환은 "배우로 진출까지는 절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원정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난 뒤 대중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후 엠넷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TV조선 '부캐전성시대'에 출연하며 꾸준히 방송 복귀를 시도해왔다.
백승훈 / 사진제공 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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