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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종원 “반지하에서 첫 자취…4년간 햇빛 못 봤다”

‘나 혼자 산다’ 이종원 “반지하에서 첫 자취…4년간 햇빛 못 봤다”
입력 2023-01-21 00:58 | 수정 2023-01-2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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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가 선택한 남자’ 배우 이종원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9회에서는 기안84-코드 쿤스트-이주승의 ‘기라인 단합대회’, 이종원의 ‘긍(정)수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종원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전현무가 “만찢남인데?”라며 감탄했다. 이에 샤이니 키, 박나래가 “요새 그런 말을 누가 쓰나? 10년 전에 쓰던 것”이라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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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원은 “자취한 지 5년 차, 배우 데뷔도 5년 차”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또한, 그는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떨린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키는 “서른 살인데 우리한테는 막내야”라며 반겼다.

    이어 이종원의 ‘무지개 라이브’가 공개됐다. 햇빛 가득한 침실에서 잠을 깬 그는 더 밝은 거실로 나와 LP장으로 향했다. 그는 LP판, 향수, 필름 카메라, 카펫 등 취향이 가득 담긴 집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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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원은 “이 집에 와서 진짜 행복했다”라며 엘리베이터 있고, 햇빛 들어오는 집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첫 자취가 언덕 중간에 위치한 반지하여서 4년 동안 아예 햇빛을 못 봤다”라고 전했다. 1년 전 이곳으로 이사 온 뒤 햇살을 맞는 아침이 너무 행복해 커튼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코드 쿤스트는 “해를 진짜 좋아하는 것”이라며 이종원을 이해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기안84-코드 쿤스트-이주승의 ‘기라인 이대로 끝낼 수 없다’, 배다빈-베리베리 호영의 ‘굳세어라 명랑 남매’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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