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타임머신] 연하남 서강준의 당돌한 고백, 이민정에 “한 번 안아봐도 돼요? (앙큼한 돌싱녀)

연하남 국승현(서강준)의 선전포고가 담긴 MBC ‘앙큼한 돌싱녀’ 영상이 ‘TV People'에 공개됐다.

이혼 후 백마 탄 돌싱남과의 로맨스를 꿈꾸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던 중 재벌이 되어 돌아온 전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녀 나애라의 앙큼하고도 처절한 작업기를 다룬 코믹 멜로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국승현이 나애라(이민정)의 마음을 달래주는 부드러운 연하남에서 짝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다크남으로 변신했다.


2014년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에서 국승현은 누나 국여진(김규리)과 짝사랑하는 나애라의 마음을 뒤흔든 차정우(주상욱)에게 분노했다. 그런 가운데 작업장을 찾은 국승현은 차정우가 나애라를 데려다주는 현장을 목격했다.

“애라랑 너 둘 다 지키고 싶다”는 차정우의 말을 들은 국승현은 차정우에게 “만약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이라고 묻는다. 이후 나애라를 찾아간 그는 “나 애라씨 한 번만 안아봐도 돼요?”라고 하며 나애라를 끌어안았고, 나애라가 밀어내자 “제발 잠깐만 이대로 있어요. 내가 애라씨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실해졌으니까 그래서 나 절대 물러나지 않을 거니까 오늘의 고백, 나만 좋아해도 상관없어요. 내가 당신 절대 포기 안 할 거야. 자는데 깨워서 미안해요. 들어가 자요”라고 고백한다.

한편 이민정은 영화 ‘스위치’로 ‘원더풀 라디오’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강준은 오는 5월 전역 예정이다.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