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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기안84, 포르피 아들에 축구공→초상화 선물 “왜 삼촌들이 용돈 주는지 알겠어”

‘태계일주’ 기안84, 포르피 아들에 축구공→초상화 선물 “왜 삼촌들이 용돈 주는지 알겠어”
입력 2023-01-22 17:31 | 수정 2023-0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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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가 포르피의 아들에게 선물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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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가 포르피 가족과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이날 기안84는 라파스로 떠나기 전 포르피와 함께 코로이코에 방문하기로 했다. 집라인을 타고 내려올 포르피를 뒤로하고 먼저 포르피의 집을 출발한 기안84는 1시간 정도 걸어 포르피 2세의 학교를 찾았다. 수업을 마친 포르피 2세와 차를 타고 이동하며 “가기 전에 선물을 사주겠다”고 하며 가지고 싶은 것을 써보라고 했고, 포르피 2세는 책을 적어 기안84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포르피와 만나기로 한 집라인 출발지에 도착한 기안84는 집라인 줄을 툭툭 치며 포르피에게 신호를 보냈고, 기안84가 2시간 정도 이동한 곳을 포르피는 단 20초 만에 도착했다. 코로이코에 도착한 기안84는 포르피의 아들들을 위해 문구점에서 노트, 색연필, 펜을 구매했고 축구를 좋아하는 포르피 2세를 위해 축구공과 책가방을 추가 구매했다. 세심하게 아이들의 선물을 챙기던 기안84는 “삼촌들이 왜 용돈 주고 사주는지 알겠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안84는 식당에서 포르피 2세의 초상화를 그려 선물하고 떠나기 전 포르피 2세와 함께 축구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음이 따뜻하다”, “뭉클”, “포르피 2세 너무 귀여워 축구공 차는 거 봐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극사실주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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