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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3만원권 지폐' 도입 제안, 설 연휴 맞아 '공감' 폭발 [이슈iN]

이적 '3만원권 지폐' 도입 제안, 설 연휴 맞아 '공감' 폭발 [이슈iN]
입력 2023-01-22 20:49 | 수정 2023-01-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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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적의 3만원권 지폐 도입 제안이 설 연휴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적은 1월 초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폐"라는 제목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이적은 "요즘 드는 생각인데 3만원권 지폐가 나오면 좋을 듯싶다. 만원권에서 오만원권은 점프의 폭이 너무 크다"며 "1, 3, 5, 10으로 올라가는 한국인 특유의 감각을 생각해보면, 3만원권 지폐는 필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원짜리 세 장이면 되지 않냐고? 글쎄, 또 다른 느낌이 아닐지"라며 "오랜만에 만난 조카에게 만원을 주긴 뭣하고, 몇 장을 세어서 주는 것도 좀스러워 보일까봐 호기롭게 5만원권을 쥐여 주고는 뒤돌아 후회로 몸부림쳤던 수많은 이들이 3만원권의 등장을 열렬히 환영하지 않을지"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수많은 이의 공감을 사며 큰 호응을 얻었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역시 이에 대한 찬성 의견을 전했다. 하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가수 이적 씨가 3만원권 발행을 제안했다. 적극 찬성이다. 아주 좋은 생각"이라며 이적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이어 하 의원은 "세뱃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주고받는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전통문화다.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한정된 사안이 아니다. 1만원 세배돈은 좀 작고 5만원은 너무 부담되는 국민들이 대다수일 거다. 3만원권 필요성은 국민 모두에 해당되고 공감을 받는 문제"라며 "3만원권 발행이 조속히 될수 있도록 국회 논의를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혜인 / 이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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