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은 자신의 SNS에 여러 사진과 함께 출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잘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또 많은 기쁨의 메시지 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출산후 건상 상태를 밝혔다.
지소연은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들과 시선들로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이 세상에 나왔구나' 생각하며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또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고슴도치 맘, 도치빠가 되어가나 보다"라며 오래 기다리던 부모가 된 소감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결혼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난임을 고백하며 오랜 노력 끝에 6년 만에 건강한 딸의 부모가 되었다.
지소연은 2019년 '보좌관'이 가장 최근의 작품이며 지소연의 남편 송재희는 지난 해 '클리닝 업' '인사이더'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하는 지소연이 올린 글의 전문이다.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잘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또 많은 기쁨의 메시지 주신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뽁뽁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백수진 원장님과 우리 뽁뽁이룰 케어해주시는 호산 병원 의료진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들과 시선들로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이 세상에 나왔구나.... 생각하며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또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고슴도치 맘 , 도치빠가 되어가나봅니다. 빠르게 회복하고 한분 한분 인사드릴게요오
2023년 올 한 해도 더 많은 행복하신 일들과 추억들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경희 / 사진출처 지소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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