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인도로 향한 세 사람은 ‘안다행’ 최초로 갯벌을 걸어 무인도에 입성했다. 김호중은 “섬에 가면 조개도 캐고 물고기도 잡고 수영도 많이 잡더라”고 하며 “무인도에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광규, 허경환과 ‘내손내잡’에 도전한 이유를 “경환이 형이 유경험자라 시키면 되겠다고 생각했고 광규 형님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기시던데 힐링시켜 드리고 싶어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갯벌을 걷는 세 사람을 보며 붐이 “섬까지 걸어들어가는 거 최초 아니냐”고 묻자 안정환은 “최초다. 물이 빠지면 접안이 어려워서 걸어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무인도에 있는 터전에 도착한 김호중은 주변을 둘러보곤 “형 잠은 어디서 자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눕는 곳이 자는 곳“, ”걸어서 들어가네 ㅋㅋㅋㅋ“, ”김광규 힐링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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