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미쓰와이프’에 출연해 남편 정준호와의 웃지 못할 다양한 에피소드 및 근황을 전했다.
이날 우아하고 단아한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이하정은 “MBC에 오니 친정에 온 것 같다. 아나운서 시절 ‘뽀미언니’로 활동했었고, 이곳에서 남편이 ‘역전의 여왕’ 촬영할 때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다.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의미 있는 추억들을 회상했다.
이어 ‘혼중일기’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인맥왕’ 남편 때문에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서도 현지에서 팬미팅을 한 사연 등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신혼여행이 아닌 출장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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