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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에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60%…요리 전혀 못해서"(오세이사)

미치에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60%…요리 전혀 못해서"(오세이사)
입력 2023-01-25 11:30 | 수정 2023-01-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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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캐릭터와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감독 미키 타카히로)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한 '오세이사'는 박스오피스 9위로 출발, '아바타: 물의 길', '올빼미', '영웅' 등 쟁쟁한 대작들과 경쟁 끝에 누적 관객 8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2007년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미치에다 슌스케는 극 중 남자 주인공 토루 역을 맡았다. 과거의 기억으로 인해 무색무취의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친구들의 장난으로 동급생 마오리(후쿠모토 리코)에게 거짓 고백을 하고, 얼떨결에 가짜 연애를 시작하며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게 된다.

    이날 슌스케는 토루 역과 자신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60% 정도"라고 답하며 웃었다. 그는 "토루는 가사 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는 남자다. 나는 요리나 가사 일은 전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40%가 깎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루는 남을 위해 무언갈 하려는 강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멋진 작품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마음이 닮았다"고 덧붙였다.

    슌스케는 지난 2021년 일본 쟈니스의 아이돌 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로 데뷔했다. 음악 활동을 비롯해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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