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종이 인형의 집’ 특집으로 광희, 황수경, 주우재, 뱀뱀이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 종이 인형처럼 나풀대며 입장, 시선을 모았다. 이때 광희를 유심히 지켜보던 김구라는 “그런데 입 주변이 조금 부자연스럽다. 뭐 좀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깜짝 놀라 “어떻게 알았어요? 귀신같으시네. 보톡스랑 필러 조금 넣었는데 너무 과하게 넣어서 움직이지 않는다. 고주파 많이 하고 왔는데도 어떻게 아시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광희는 “요즘 TV에서 안 보이던데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왜 TV 안 나오냐고 하시는데 사실 저는 2022년을 정말 바쁘게 보냈다. 월요일엔 주간아이돌, 화요일엔 요리 프로그램, 수요일엔 브랜드 콘텐츠, 목요일엔 광고와 게스트 출연을 했다. 지상파에만 못 나왔던 거지 다른 건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야기 도중 김구라가 “중간중간 발음이 새네”라고 하자 광희는 “보톡스는 이상한 게 아니다. 다 빠지는 거라 적당히 넣으면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광희 오랜만에 보는 기분ㅋㅋㅋ”, “김구라 눈썰미 뭐야 ㅋㅋㅋ”, “발음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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