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승연애2’ 패널로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뱀뱀은 “원래 해외 스케줄이랑 공연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국내 스케줄이 많다”고 하며 예능 러브콜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운이 잘 따라왔던 것 같다. ‘환승연애’가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잘 풀렸다”고 하며 “원래 오늘 프랑스에 가야 했다. 태국 대표로 루이비통쇼에 초대가 됐다. 앰버서더가 될 수도 있었는데 ‘라스’ 녹화가 동시에 들어왔다. 엄청 고민하다가 ‘라스’를 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세윤은 “우리가 루이비통을 이겼어”라며 감격했고, 함께 출연한 주우재는 “어떤 삶이어야 루이비통과 ‘라스’를 고민하냐. 난 고민도 안 하고 파리로 바로 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뱀뱀은 병역 추첨제로 인해 알몸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비뽑기를 하러 태국에 갔다. 태국은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제비뽑기와 자원 입댄데 자원 입대의 경우 1년, 제비뽑기는 2년 혹은 면제다. 당일에 몇 명이 올지 누가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확률도 알 수 없다. 프라이빗하게 하는 줄 알았는데 기자분들과 팬분들 앞에서 체력 검사를 했다. 운동도 안 하고 지금보다 말랐을 때라 2등급이 나왔다. 등급 순으로 제비뽑기를 하는데 제 앞에서 80명이 다 뽑혀서 자동 군 면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앞에서 어떻게 다 뽑혔어 ㅋㅋㅋ”, “나도 프랑스로 갔을 듯ㅋㅋㅋ”, “대단하다 뱀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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