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 냉∙온탕 오가는 단짠단짠 무인도 생존기 예고

'만찢남'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무인도에 갇힌 '침펄기주'의 치열한 생존 과정을 여과 없이 담아냈다. 인터넷 방송을 하는 '침펄기주'. 자신들이 무인도에 고립되었음을 알리며 구조 신고를 요청하는 '침펄기주'의 모습은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문명의 손길을 거부한 무인도에서 '함께 도생의 길'을 찾아가는 '침펄기주'는 엎친 데 덮친 격, 자신들이 머무는 이 곳이 누군가의 만화 속 세상이란 것을 알게 되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는 곧 이들을 섬에 가둔 배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 '침펄기주'가 무인도에 갇히게 된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낳는다.

이 가운데 만화가로서 오랜 공백기를 보낸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무인도를 탈출할 유일한 기회를 쟁취하기 위해 다시 펜을 잡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체력전까지 불사하며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의 각오를 다지는 '침펄기주'와 '덤벼라!'는 외침과 함께 포효하는 기안84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와 주우재, 일명 '침펄기주'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

네 남자의 '툰생툰사 무인도 생존기' 티빙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은 1월 27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 2화 동시 런칭을 확정, 이후에는 주 1화씩 공개된다.

유정민 / 사진제공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