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옹이는 "2022년 11월 16일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제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면서도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 언급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정말 속상한 마음에 여러 가지 말씀드리며 호소하고 싶지만, 해당 이슈가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전선욱은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본 나영이는 절대 개인 혼자 배부르려고 한 적도 없고 항상 본인보다 주변과 타인을 더 생각하며 베푸는 사람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며 야옹이 작가를 감싸기도 했다.
이어 "저희 부부 둘 다 아무것도 모르고 만화만 그려온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번 계기로 더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면서 "부족한 부분 계속 고쳐나가며 더 성장하고 성숙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린 자식 보기 안 부끄럽냐”, “만화만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면 탈세냐”, “탈세부부” 등 조롱 댓글이 거세지자 결국 전선욱은 댓글을 삭제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2019년 4월 네이버 화요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다. 그는 3주 만에 웹툰 1위를 차지하며 인기 작가가 됐다. 야옹이 작가는 1991년생 나이 이외에 어떤 정보도 공개돼 있지 않다. 네이버 유명 웹툰 '프리드로우'를 그리고 있는 인기 작가 전선욱과 결혼했다.
박노준 / 사진출처 전선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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