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영미, “‘천만 원 기부’ 김구라 이기려고 코미디언 협회에 3천만 원 기부“

안영미가 코미디언 협회에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에너지옥' 특집으로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가 “코미디언 협회 신년회에 갔다. 예전에 방송 끼고 천만 원을 기부했는데 안영미씨가 삼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안영미는 “내가 구선배는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코미디언 협회에서 김구라씨가 천구라로 불리는데 저는 삼천영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홍윤화는 “선배들이 기부해 준 덕분에 얼마 전에 기부금을 전달받아 ‘코미디빅리그’ 후배들이 회식도 하고 지원도 받았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구선배는 이긴다 ㅋㅋㅋ”, “멋있다”,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