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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 67세에 치매 판정 [해외스타]

90년대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 67세에 치매 판정 [해외스타]
입력 2023-02-17 09:05 | 수정 2023-02-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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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하드'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헐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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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간 16일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배우이기도 함)와 전처 데미무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루스 윌리스의 치매 투병을 공개했다. 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사랑과 지원, 응원의 메시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 그리고 친구인 그가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2022년 봄 브루스 윌리스의 실어증 진단을 발표한 이후 더 구체적인 진단을 통해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를 앓게 된 것을 확인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그가 직면안 여러 증상 중 하나일 뿐이다.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명확한 진단을 받게 되어 다행이다."라는 글로 브루스 윌리스의 상황을 공개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들은 그의 치매가 전측두엽성 치매(FTD)라고 밝히며 2022년 3월 실어증 증세로 은퇴한 이후 정확한 실어증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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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스 윌리스는 대표작 '다이하드' 뿐 아니라 '제5원소' '식스센스' '아마겟돈' 등 1990년대에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액션 배우였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 20세기 할리우드를 대표했던 그는 데미 무어와 1987년 결혼한 뒤 2000년 이혼했다. 이후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23세 연하의 엠마 헤밍과 결혼해 현재까지 살고 있다. 데미 무어와는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은퇴 직전까지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헀던 그의 영화 '디텍티브 나이트: 가면의 밤'은 현재 국내에서 상영중이다.

    김경희 / 사진출처 ㈜디스테이션, 브루스윌리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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