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신봉선 분장 지적! “아저씨냐, 아줌마냐”

유재석이 신봉선의 정체를 궁금하게 여겼다.


2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진도준하2:박사장을 찾아라’편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진철(박진주), 재식(이미주) 등 형사 1팀을 이끌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로의 행색을 보고 비웃던 진철과 재식은 총을 꺼내 겨누는 시늉을 했다.

유재석 팀장은 진철과 재식이 총을 다루는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눈 감은 데다 총을 대고 있으면 어쩌잔 거냐”라며 유재석 팀장은 탄식했다.

팀원들을 이끌고 식당에 들어선 유재석 팀장은 형사 2팀과 마주치자 웃음을 터뜨렸다. 변기(신봉선)의 분장이 본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교묘했던 것이다.

“아줌마냐 아저씨냐 정체를 밝혀라”라는 유재석 말에 형사 2팀도 웃음을 터뜨렸다. 미친개(신봉선), 베드로(하하), 변기(이이경)의 모습을 본 유재석은 “‘수리남’ 콘셉트구만”이라며 순식간에 정체를 밝혀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