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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이광영 감독 "복수극이지만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이야기"

'사랑이라' 이광영 감독 "복수극이지만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이야기"
입력 2023-02-21 12:05 | 수정 2023-02-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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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광, 이성경, 성준, 안희연, 김예원, 이광영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광영 감독은 "건너편이 주인공의 집 촬영지다. 작년에 한창 춥고 더울때 촬영했던 게 생각나더라. 사랑 이야기는 만국 공통어인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거라는 기대감이 든다."라며 시리즈의 공개 소감을 밝혔다.

    이광영 감독은 "이야기를 만들면서 눈뜨고 싶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또 꾸역꾸역 살아야 하는데, 작은 것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 할수 있게, 작은 위로를 안겨주고 싶었다."라며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광영 감독은 "출연자 다섯분이 워낙 성격이 센 캐릭터라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하나 당황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함께 하니 서로가 너무나 배려를 잘 해주는 분이더라. 가장 일상적인 톤을 표현하기 위해서 미리 맞춰보지 않아도 이미 캐릭터로 현장에 와 있더라. 이런 배우들을 보는게 너무 감격스러웠다."라며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광영 감독은 "복수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복수를 하고자 하지만 일상에서는 그렇게 복수를 매일 다짐할수는 없다. 주변의 사람들이 상처받는 것 때문에 복수를 생각하지만 결국은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생각도 있고 고민, 아픔도 있지만 그냥 오늘 하루를 사는 인물들이다. 당신만 그렇게 사는게 아니라 우리도 그렇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복수극을 내세웠지만 위로와 치유를 안겨주는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 '사랑이라 말해요'는 2월 22일 공개된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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