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의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는 팬들과 함께한 그의 생일파티에서 이루어졌다. 2023년 1월 10일에 열린 '2023 HAPPY KAI-DAY'에서는 '마음대로 뽑기판' 이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1~40까지 적힌 뽑기판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함께 다양한 미션, 게임으로 구성됐다.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는 7번째 미션으로 뽑혔고, 카이는 즉석에서 챌린지를 완벽 소화해냈다.
카이는 평소에도 챌린지 뿐 아니라 여러 안무 커버를 완벽히 해내며 뛰어난 안무 습득력을 증명해왔다. 실제로 카이는 팀 내 센터이자 메인댄서로 EXO 퍼포먼스의 구심적 역할을 한다. 어릴 적 발레를 배운 덕에 리드미컬하면서도 유려한 춤선이 장점이다. 춤의 강약 조절이 뛰어나고, 신들린 듯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태어나길 주인공 팔자가 센터'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카이의 퍼포먼스는 솔로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EXO 첫 단독 콘서트에서 펼쳐진 'Deep Breath' 솔로 무대는 카이가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했다. 높은 완성도의 안무와 엄청난 몰입감, 치명적인 연기로 'Deep Breath'는 팬들 사이 레전드 무대로 남았다. 카이의 첫 솔로앨범 'KAI (开)'와 두 번째 앨범 '피치스(Peaches)' 역시 퍼포먼스, 비주얼, 보컬 모두 완벽한 구성으로 대중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카이는 패션, 예능 등 타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여름,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신세계로부터'로 신인 남자 예능인 상을 수상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로 첫 예능상을 수상한 카이지만, 그가 출연한 '아는형님'의 유튜브 클립이 4천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평소에도 '예능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왔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카이가 3월 13일, 새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솔로로 돌아온 건 2021년 11월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매 컴백마다 독보적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인 카이가 이번에도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백현의 소집해제로 곧 현실화 될 EXO 완전체 컴백도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카이에 이어 DKZ의 재찬이 근소한 차로 38.74%의 득표율을 기록해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 2위에 선정되었으며, 세븐틴 정한, 에이티즈 윤호, 스트레이 키즈 리노 등이 차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GStar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에서는 2023년 2월 28일까지 빅이슈 코리아와 함께 '갓생사는 바른 생활 아이돌은?'이라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소연, 서현, 황민현, 차은우, 허윤진, 웬디 등 총 15명의 남·여 아이돌 후보가 올라와 있으며, 투표 1위에게는 빅이슈 코리아 지면 광고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플러스, 카이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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