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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프로포폴 → 대마 → 제3의 마약성분까지? "알려줄 수 없다"

유아인, 프로포폴 → 대마 → 제3의 마약성분까지? "알려줄 수 없다"
입력 2023-02-25 09:47 | 수정 2023-02-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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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에게서 제 3의 마약 성분까지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MBC 뉴스데스크는 단독 보도를 통해 "최근 국과수는 유 씨의 모발에서 모두 3종류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분석 결과를 경찰에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보도를 했다.


    경찰은 지난 5일 해외에서 돌아온 유아인을 상대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이 소변검사와 모발 채취를 실시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국과수는 유아인의 모발에서 모두 3 종류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결과를 경찰에 전했다고 한다.


    상습 투약 의혹이 제기되었던 프로포폴에 이어 소변검사를 통해 대마 양성, 모발검사를 통해 또 다른 마약 성분까지 나왔다는 것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소변검사의 경우 최근에 사용한 마약만 확인 가능하지만 모발의 경우 최대 1년간 투약한 약물까지 확인 할수 있어 정확성이 높다고 한다.


    경찰은 이런 검사 뿐 아니라 유아인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분석도 할 것으로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유아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헀다.


    이 보도가 나오자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늦은시간이지만 즉시 입장문을 내며 "경찰에 여러 차례 문의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라며 MBC의 보도에 대해 쌍방간에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을 했다.


    그러며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임의대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후 조사 일정 관련해서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최초 보도자료와 변함없는 이야기를 반복했다.


    언론과 소속사간에 서로 반대 의견을 내 놓고 있고 경찰측은 아직 수사중인 사안이라 공식적인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팬들은 "왜 당사자 유아인은 침묵하나" "본인이 제일 잘 알 것 아닌가. 왜 소속사는 발뺌하고 본인은 입을 다무나"라며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는 유아인을 비난하고 있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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