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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탈세 해명 한 달 만에 SNS…"감사합니다"

야옹이 작가, 탈세 해명 한 달 만에 SNS…"감사합니다"
입력 2023-03-10 08:04 | 수정 2023-03-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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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작가 야옹이(본명 김나영)가 탈세 의혹 해명 한 달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야옹이는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만남, 감사합니다"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근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짧은 영상에서 야옹이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앞서 지난달 야옹이는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 최근 국세청이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고소득 사업자 84명에 대한 탈루 혐의를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한 결과 야옹이가 포함됐던 것.

    한 매체는 "인기 웹툰 작가 A씨는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사고 법인카드로 구매한 명품 등 고가의 사치품을 SNS에 과시했다. 또한 법인을 세워 자신의 저작권을 공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신고 소득을 줄여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야옹이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야옹이는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인 작가다. 동료 작가 전선욱과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백승훈 / 사진출처 야옹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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