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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와이 "군대 먼저 간 대열, '다나까' 말투 알려줘"

골든차일드 와이 "군대 먼저 간 대열, '다나까' 말투 알려줘"
입력 2023-03-15 13:28 | 수정 2023-03-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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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와이(Y)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먼저 입대해 군생활 중인 멤버 대열은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Y의 첫 솔로 싱글앨범 '바람이라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바람이라면'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와이의 독보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애절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이별곡이다. 방황하던 마음이 마침내 그리움에 다다른 한 남자의 깊은 사랑을 노래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오는 20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와이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오래전 이별했지만 이제야 이별에 다다른 남자의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전반부부터 이별을 먹고 더 크게 가슴에 피어난 그리움을 토로하는 절절한 후반부까지 이어진다. 중저음의 부드러움과 고음의 아름다운 미성이 돋보이는 와이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날 "급하게 입대 날짜가 잡혀서 3월 20일 입대하게 됐다. 조금 놀랐다. 이런 날이 오다니 생각하기도 해서 심장이 내려앉더라. 병역의 의무는 꼭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국가가 나를 찾으니 다녀와야 한다고 마음먹었다"며 "회사와 의견을 조율하기도 했다. 이후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하지만 회사에서도 원래 나의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긴 하셨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군생활 중인 대열이 많은 도움을 줬다. 필요한 생활 용품을 장문의 메시지로 남겨주더라. 역시 리더, 의젓하구나 싶더라. 어떻게 압존법을 사용하고, 다나까 말투를 쓰고, 훈련을 받는지 알고 있는 걸 다 말해주더라"며 "멤버들은 '형이 군대에 가면 빈자리가 클 거 같다'고 해주더라. 대열이 형의 빈자리를 느끼는 중이기에 그 말이 크게 와닿았다. 배승민, 김지범이 아쉽다고 말해줬다"고 귀띔했다.

    한편 2023년 가요계에 짙은 향기를 남길 와이의 '바람이라면'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영 / 사진출처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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