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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소코도모 씨가 피처링한 '복숭아꽃'은 흑화한 '우연히 봄' 느낌" (정희)

유주 "소코도모 씨가 피처링한 '복숭아꽃'은 흑화한 '우연히 봄' 느낌" (정희)
입력 2023-03-15 14:35 | 수정 2023-03-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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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한희준, 유주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한희준, 유주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유주 씨는 요즘 각종 예능에서 대활약 중이시다. 일에 찌든 편의점 알바생 연기를 봤는데 유주 씨는 우리쪽 핏줄이다. 코믹 연기는 그룹활동을 할 때도 유주 씨의 개인기였다"라고 말하자 유주가 "맞다. 제 담당이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신영이 "톤을 어떻게 한 거냐? 편의점 알바를 해본 적이 없지 않냐?"라고 묻자 유주는 "살면서 편의점은 워낙 많이 가보는 곳이니까 관찰력으로 빠르게 외워서 했다"라고 답했다.

    "또 연기하고 싶은 역할 있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유주는 "제가 평소에 많이 웃고 그러니까 연기를 하게 되면 오히려 차분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유주의 두번째 미니앨범 'O' 발매를 축하하며 "'이 앨범이 곧 나인 것 같다' 라고 하셨는데 무슨 뜻이냐?"라고 묻자 유주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 여행길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테마가 여행이다. 저 유주만의 여행길을 담았고 제 여행길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 앨범을 듣는 사람들의 여행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그래서 작사에도 많이 참여하고 자작곡도 있어서 '이 앨범이 곧 나인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수록곡 중 '9 Years'를 픽곡으로 꼽으며 김신영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다"라고 말하자 유주는 "언니의 픽곡이 궁금했다. 항상 언니가 골라주셔서. 제가 데뷔 9년차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제 솔로앨범에 싣는 자작곡이다. 저희 회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앨범에 들어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Without U'에 대해 유주는 "모던팝 장르의 감성적인 곡이다. 노래 제목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에 대해서 가사를 썼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죽마고우처럼 오래 함께해 온 음악에게 하는 말을 사람처럼 비유해서 썼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이 "예전에 유주 씨와 문자를 주고받을 때 서로 글 쓴 것을 보내고 그랬다"라고 말하자 유주가 "맞다. 품격 있게 선비들처럼 글을 써서 주고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신영이 "타이틀곡 빼고 유주 씨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복숭아꽃'이라고 하더라. 소코도모 씨가 피처링하신 곡이다"라고 말하자 유주는 "이 노래는 굉장히 매력적인 곡인 것 같다. 소코도모라는 아티스트는 저랑 굉장히 성향이 다르다. 음악도 굉장히 다른데 저희 둘이 만났을 때 나온 시너지가 굉장히 좋지 않았나 싶어서 이 노래를 꼽았다"라고 설명하고 "흑화한 '우연히 봄'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사진캡쳐 MBC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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