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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오래된 노래 '비의 랩소디'를 기억해준다는 게 음악이 갖는 힘" (컬투쇼)

최재훈 "오래된 노래 '비의 랩소디'를 기억해준다는 게 음악이 갖는 힘" (컬투쇼)
입력 2023-03-15 15:58 | 수정 2023-03-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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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키스 수현, 최재훈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키스 수현,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최재훈 씨가 가수 선배님이시다"라고 말하자 수현이 "선배님이랑은 음악방송에서 활동을 같이 한 적 있다. 그룹으로 할 때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있다. 한 10년 전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이 수현에게 "최재훈 씨의 노래 아시냐? 노래 좀 한다는 사람들은 최재훈 씨의 노래를 노래방에서 꼭 부르는데"라고 묻자 최재훈이 "25년이 지난 노래를 이렇게 물어보면 불편하기도 할텐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태균이 "뭐가 불편하냐? 물어볼 수도 있지"라고 말하자 최재훈이 "모를까봐 내가 불편하다. 모르면 내가 불편하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현이 "제가 토요일마다 '사랑의 컬센타'라는 코너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거기에서 선배님의 노래를 꼭 한 번 부르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자 최재훈이 "모르는 거냐?"라고 물었고 수현이 "그렇다"라고 답해 또 웃음이 터졌다.


    "나는 유키스의 '만만하니'를 안다"라는 최재훈의 말에 수현이 "뭔가 실수한 것 같다"라며 김태균을 따라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 한 소절을 불렀고 이에 최재훈은 "갑자기 기분 좋아졌다. 이 노래가 24년 된 노래다. 이 오래된 음악을 이렇게 기억해준다는 게, 예술에 여러 가지 장르가 있는데 음악이 갖는 힘이 그런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기억해주는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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