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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병' 나플라X'폭행' 어글리덕, 어느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 [종합]

'꾀병' 나플라X'폭행' 어글리덕, 어느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 [종합]
입력 2023-03-15 17:45 | 수정 2023-03-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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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들의 천태만상에 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요즘이다. '어느 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라는 노랫말이 선견지명이었다는 조롱 섞인 풍자까지 쏟아지는 상황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3일 나플라가 과거 사회복무요원 근무 당시 141일 무단결근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21년부터 141일간 근무지인 서초구청에 하루도 출근하지 않은 것. 정상 출근했지만 우울증이 악화돼 조퇴하거나 병가를 낸 것처럼 허위로 꾸민 뒤 복무 부적합자로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중이다.

    투약하지 않는 약을 처방받고, 2년 동안 우울증 환자처럼 행동했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허위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조기 소집해제, 재신체검사를 수차례 시도를 했다고.

    검찰은 우울증 증세가 악화되거나 출근하지 않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일복무 기록과 복무 부적합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서초구청 공무원 2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하기도 했다.

    최근 또 다른 래퍼 어글리 덕의 폭행 사건도 문제로 대두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를 10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힌 바 있다. 피해자는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싸움을 말리다가 어글리 덕에게 수차례 맞았다는 주장이다.

    소속사 AOMG는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려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도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다. 확인이 늦어진 점,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호영 / 사진출처 그루블린, 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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