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빽가가 어머니가 자신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집에 불을 지른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동생과 다투고 있었는데 그러지 말라고 경고했다. 엄마가 나가고 나서 너 때문에 엄마한테 혼났잖아 하며 또 싸웠다. 또 들어오셔서 또 싸우면 불 지를 거야라고 하셨는데 설마 불을 지를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두루마리 휴지를 푸시더니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문을 닫고 나가셨다”고 폭로했다.
이에 빽가의 어머니는 “형제간 싸울 수는 있지만 엄마 알기를 우습게 알더라. 싸우면 어떻다, 결과가 어떻다는 걸 알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고, 빽가는 “그렇다고 불을 지르냐. 사춘기 때 아무것도 안 입고 쫓겨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빽가는 지난 1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머니의 흡연 사실을 폭로하는가 하면 방문을 모두 뜯어놓은 아버지의 일화도 공개하며 “엄마는 웃기고 활발하시고 아빠는 묵묵하고 엉뚱하시다”고 설명했다.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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