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맘 카페·조리원 단톡방서 아이돌급 대우...사실 미혼” (라디오스타)

박세미가 부캐 ‘서준맘’올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텐션 폼 미쳤다!' 특집으로 김연자, 이미도, 신기루, 박세미가 출연했다.

이날 박세미는 부캐 ‘서준맘’에 대해 “신도시에 사는 미시족이다. 아이를 낳았지만 꾸미는 것과 공동구매를 좋아하고 카페에서 동네 소식을 수집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몸매를 강조하며 허리라인이 들어간 스타일을 사수한다. 서준맘 캐릭터 때문에 블링블링한 네일도 유지하고 있는데 네일아트에 쓴 돈만 거의 1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서준맘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맘 카페와 조리원 단톡방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박세미는 “실제로 신도시맘이 아니지 않냐”라는 유세윤의 질문에 미혼이라고 답해 김연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세미는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끝까지 서준이 엄마로 안다. 진실을 알곤 서운해하시고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더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헐 미혼이야?”, “ㅋㅋㅋㅋ맘카페랑 조리원 단톡방ㅋㅋㅋ”, “김연자 놀라는 거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