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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아와 아버지, 바람 피워"…전두환 손자 '작심 폭로'

"배우 박상아와 아버지, 바람 피워"…전두환 손자 '작심 폭로'
입력 2023-03-16 08:16 | 수정 2023-03-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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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 씨가 부친 전재용과 새어머니인 배우 박상아의 만남이 '바람'이었다고 폭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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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할아버지 전두환, 할머니 이순자, 아버지 전재용을 비롯해 친형과 지인들까지 죄를 지은 사람들이라며 폭로성 게시물을 연일 게재하고 있다. 마약 투약 및 성범죄 의혹, 자금 세탁 의혹 등을 주장하고 있는 것.

    특히 전씨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새어머니 박상아를 언급하기도 했다.
    박상아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가 1991년 미스 남가주대회 4위, 미스아시아USA, 미스폴라, 미스혼다 등 대회 입상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5년 KBS 슈퍼탤런드 선발대회 1기 대상 출신 배우다.

    KBS 주말극 '젊은이의 양지'에서 일약 여주인공을 맡았고, '은하수', '태조왕건', '꼭지', MBC '천국의 나그네', '결혼의 법칙', SBS '홍길동' '8월의 신부' 등 방송 3사를 누비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2004년 미국으로 건너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과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을 공식 인정한 것은 2007년이다. 전씨는 전재용의 두 번째 부인의 차남이다.

    전씨는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박상아와 바람을 피웠다. 유흥업소의 이 여자 저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외도를 했다"며 "어머니는 병이 들어 암수술을 여러 번 하셨다. 어머니는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전재용과 박상아)은 죄를 죄인지 모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천국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자들이다. 박상아는 내가 학자금 대출 도와달라고 할 때 '더 이상 엮이기 싫다'고 거절했다. 본인의 딸들은 한국의 사립학교 다니게 하고 미국 유학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이호영 / 사진출처 전우원SNS, 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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