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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 대역? 황당"…모델 이도연, '더 글로리' 가슴 노출 대역설 일축 [종합]

"혜정이 대역? 황당"…모델 이도연, '더 글로리' 가슴 노출 대역설 일축 [종합]
입력 2023-03-16 10:48 | 수정 2023-03-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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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이도연이 '더 글로리' 차주영의 몸매 대역설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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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이도연은 자신의 SNS에 "저 아니다. 넷플** 더글**, 아무 상관없다. 검증 절차 없이 팩트인 양 글 쓰시는 기자님과 블로거님들 기사와 포스팅 내려달라. 황당한 나머지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살다 보니 진짜 별 일이다. 아이가 열감기가 나는데 이런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쏟는 게 속상하다"며 불편한 감정을 호소하기도.

    앞서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최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의 노출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장면에서 차주영은 욕조로 들어가며 뒷모습 전신을 보이고, 셔츠를 벗은 채 상반신을 노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일각에서는 차주영의 노출신에 대역설, CG설 등을 제기했다. '더 글로리' 엔딩크레딧에도 '혜정 대역'으로 이도연이라는 이름이 등장해, 일부 누리꾼과 유튜버들은 동명이인인 모델 이도연을 혜정의 대역으로 지목했다.

    이에 이도연은 "확인이 안 된 일로 이슈를 키우는 유튜버, 조회 수 장사를 위해, 무조건 퍼다 나르는 블로거,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를 쓰는 언론사 기자들"을 지목하며 "해프닝으로 조용히 지나가고 싶은 마음인데, 마음이 바뀌지 않도록 전부 내려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차주영은 최근 iMBC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작품 속 혜정이는 가슴 성형을 한 인물인데, 실제 나는 그렇지 않다. 필요한 부위는 CG처리한 게 맞다. 욕조씬에서의 뒷모습은 대역 분의 몸이 맞지만 셔츠 부분에서는 내 몸이 맞다"고 대역설과 CG설을 인정했다.

    백승훈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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