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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한 적 없다"더니…"DKZ 경윤 母, 내게 JMS 전도" 폭로 [이슈iN]

"포교한 적 없다"더니…"DKZ 경윤 母, 내게 JMS 전도" 폭로 [이슈iN]
입력 2023-03-16 17:06 | 수정 2023-03-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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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 신도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그룹 DKZ 경윤의 모친이 팬을 전도했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SBS연예뉴스는 경윤의 모친이 자신에게 JMS를 전도했다고 주장하는 A씨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경윤의 모친이 운영하는 카페에 찾아갈 정도로 경윤의 팬이었다고. 그는 인터뷰에서 "경윤 모친의 권유로 JMS 교회를 소개받았고, 그곳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경윤의 모친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그를 믿고 의지했다는 A씨. "따라간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경윤의 어머니가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라며 JMS 교리를 설명했다.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를 보고 그게 JMS 교리인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A씨는 "(경윤의 어머니에게) 개인적인 사과를 받고 싶은 마음에 이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없더라. JMS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본 뒤,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기 위해 입을 열었다"고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 N차 해명에도 끊이지 않는 논란…"포교한 적 없다"더니

    그러나 해명으로 매듭지어질 것 같던 경윤의 JMS 신도 의혹은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다시 올랐다. 지난 3일 넷플릭스에 '나는 신이다'가 공개된 이후, 경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 간판의 필체가 JMS 정명석 총재의 것이며, 경윤의 부모님도 JMS 신도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즉시 탈교"를 선언했던 경윤과 그의 모친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적극 해명에 나섰다. "부모님이 20년 이상 JMS에 다녔고, 나도 모태신앙"이라고 고백한 경윤은 "정명석을 메시아라고 믿은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세뇌당한 것은 맞다"고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신도 의혹이 제기됐던 경윤의 모친 역시 "팬들을 상대로 포교를 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아들을 볼 면목이 없다. 하루빨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경윤은 공식 팬카페에도 또 한 번 사과문을 게재했다. "(모친의) 카페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나로 인해 찾아가게 되신 것이라, 더욱 면목이 없다"며 "미숙한 대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과거에 큰 고민 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동요한 팬심을 가라앉히기 위한 N차 사과와 해명에도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모양새다. A씨의 폭로가 담긴 보도와 관련, DKZ 측 관계자는 iMBC연예 질의에 "상황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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