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남즈’ 이주승, 이장우 향해 “형은 진짜 지린 거”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장우-이주승이 ‘지린남즈’가 되었다.


1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86회에서는 전현무-박나래-이장우의 ‘제1회 피지컬 심포지엄’, 기안84의 ‘여주 고모댁 방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가 “팜유의 철학이 뭔가?”라고 하자, 박나래가 “건강해야 많이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샤이니 키가 “쓸 수 있는 말을 다 갖다 붙인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그냥 건강검진”이라며 웃음 지었다.


이장우는 예고편에 나왔던 “똥 지렸다” 말로 인해 사람들에게 “왜 그랬어?”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지난 방송에서 엉덩이에 똥을 묻혔다고 오해받은 이주승에게 “분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이장우를 보며 “형은 진짜 지리신 거”라며 맞받아쳤다. 이장우는 “아니야!”라며 당황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둘을 ‘지린남즈’라고 불러 폭소를 안겼다.


이후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건강검진을 앞두고 문진표를 작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장우는 첫 건강검진이라며 긴장했다. 그는 “마흔 살에 하려고 했다. 그전까지 편하고 행복하고 맛있게 먹고”라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가 “마흔 살에 때려 맞겠다?”라며 이해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