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유즈’의 막내 이장우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똥 지렸다”라고 외쳐 많은 이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한 바,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장우는 “저는 난리가 나서 주위에서 다 전화가 왔다. ‘왜 그랬어?’라고 하더라”고 전해 시작 전부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장우는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생에 첫 건강검진에 나섰다.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장우는 팜유 대장 전현무가 건강관리를 위해 다 같이 건강검진을 하자고 제안하자 한자리에 모여 사전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했다.
몸무게 변화를 작성하던 이장우는 “스무 살 때 68kg”라며 아득한 스무 살 시절의 몸무게를 회상하는가 하면 문진표를 작성하는 와중에도 박나래의 간식 가방을 탈탈 터는 등 ‘팜유 먹방’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대장 내시경을 위해 하룻밤 사이 속을 말끔히 비운 이장우는 수척한 몰골로 나타난 전현무와 박나래를 보곤 “두 분 진짜 살 빠지니까 10년 젊어지셨어요”라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장우는 ‘팜유즈’와 순서대로 신장, 체중, 체지방률을 측정하면서 똑같이 ‘비만’ 판정을 받아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더불어 이장우는 채뇨, 혈액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장우는 전현무와 함께 검사하는 것에 대해 즐거운 모습을 보였고 ‘팜유즈’ 막내다운 귀여운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혈액 검사 시 “지방이 많아 가지고 혈관이 잘 안 보여요”라고 말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전현무가 지방간이 있다고 하자 “저는 지방간 없어요”라고 기뻐하며 순수한 표정을 드러내기도.
대망의 내시경을 남겨둔 이장우는 “피를 뽑은 것도 군대에서 초코 빵을 먹으려고 뺀 게 전부다. 내시경이 가장 큰 고비다”라며 첫 내시경 검사에 긴장한 기색을 보였고 과연 이들의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장우의 활약은 오는 24일(금)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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