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카운트다운 돌입 '서울 전석 매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두 번째 월드투어 첫 시작인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을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25~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일 싱가포르, 4~5일 타이베이, 14~15일 일본 오사카, 18~19일 사이타마, 25~26일 가나가와, 29~30일 아이치, 5월 6일 미국 샬럿, 9~10일 벨몬트 파크, 16일 워싱턴 D.C., 19~20일 덜루스, 23~24일 샌안토니오, 27~28일 로스앤젤레스 등 13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이하 'ACT: SWEET MIRAGE')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사운드, 화려한 세트와 수중 촬영 등 영화를 방불케 하는 이번 영상은 누군가 찻잔에 초록색 큐브를 넣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어두운 궁전 속 긴장감이 역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깊은 물 속에 빠지는 장면, 이와 대비되는 서로 웃고 장난치는 다섯 멤버의 행복한 모습들이 교차돼 이번 'ACT : SWEET MIRAGE'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ACT : SWEET MIRAGE'에서 앨범의 서사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러로서의 강점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세트리스트는 물론, 이어지는 무대와 연결되는 VCR, 무대 연출 등 공연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내 새롭고 황홀한 몰입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월드투어 대장정의 막을 여는 서울 공연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높은 관심 속에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김혜영 / 사진 제공 :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