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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임수향에게 안겨 고통 삼키는 순간 포착 (꼭두의 계절)

김정현, 임수향에게 안겨 고통 삼키는 순간 포착 (꼭두의 계절)
입력 2023-03-18 15:29 | 수정 2023-03-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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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현이 임수향 몰래 끔찍한 고통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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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 15회에서는 저승으로 회귀해야 할 운명임에도 한계절(임수향 분) 곁에 남은 꼭두(김정현 분)의 아픔이 그려진다.

    이승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꼭두는 저승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머리꽂이와 얽힌 한계절의 비극적 결말을 깨달은 한편, 바꿀 수 없는 운명인지 과거 형제의 연이 깃든 정이든(이정준 분)의 목숨까지 위험해진 상황. 꼭두는 이 모든 것이 조물주의 명령을 어긴 자신의 탓 같이 느껴져 결국 본인의 소멸로 이야기의 끝을 맺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꼭두는 김필수(최광일 분)를 찾아가 상처가 덧난 가슴을 찌르도록 유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계절의 곁에서 위태로운 하루를 이어가는 꼭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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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공간을 찾은 꼭두와 한계절은 보통의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듯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다정히 사진을 찍기도 하고, 장난스러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더없이 소중한 지금을 기록하는 것.

    그러나 꼭두가 한계절에게 안겨 몰래 고통을 삼키는 순간도 포착돼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 김필수에게 가슴을 찔린 후 저승의 문턱에 발을 들였던 꼭두이기에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비극이 시작되는 것일지 긴장감이 치솟는다.

    꼭두의 길고 긴 저주를 끊을 수 있는 이는 한계절뿐인 바. 한계절이 꼭두의 괴로움을 알게 됐을 때 사랑한다는 말로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두 남녀가 죽음으로 구원을 이루게 될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오늘(18일) 밤 9시 50분 방송.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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