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틴탑의 “센터 영입하고 싶은 멤버”지목에 ‘활짝’ ‘놀면?’

유재석이 틴탑 니엘의 지목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3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편에서 모체 그룹 틴탑이 등장했다.

JS(유재석)은 원탑의 모체 그룹 틴탑의 레슨을 받기로 했다. 직접 레슨하기 위해 나타난 틴탑을 보자 JS를 비롯한 연습생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틴탑은 등장하자마자 ‘미치겠어’, ‘향수뿌리지마’, ‘장난아냐’, ‘긴생머리그녀’, ‘투유’ 등 대표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직접 보는 틴탑의 노래와 춤에 JS를 비롯한 연습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JS는 흐뭇한 미소로 틴탑 멤버들을 맞이했다. JS는 “오늘 내 생일이다. 생일 선물 같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JS는 멤버들을 가리키면서 “창조가 박서준 닮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창조가 연기를 준비한다는 말에 박진주는 “내가 레슨해주겠다”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니엘은 “댄스 레슨했다는 말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레슨비 왜 내지?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데”라는 니엘 말에 JS는 잇몸을 마음껏 드러내며 기뻐했다.

니엘은 이어서 “센터로 영입하고 싶은 멤버 있다”라고 말했다. 니엘은 JS를 가리키며 “춤에 소질이 있으시다. 센터로 모시고 싶다”라고 말해 연신 미소짓게 했다.

센터를 기대했다가 살짝 실망하는 양세형에게 니엘은 “킹받는 멤버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앙증맞은 표정의 원조가 니엘이라며 “선배 따라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원탑과 틴탑의 무대까지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창조 파트 진짜 누가 하나”, “유느는 댄싱킹”, “아이돌 무대 해도 개그맨은 웃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