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배우 신예은과 포레스텔라 고우림, 조민규가 등장했다.
신예은은 “한동안 예능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라는 말에 “금지됐다”라고 밝혔다. “예능만 나가면 텐션이 높아져서 멈추지 못한다”라는 신예은 말에 패널들은 웃었다.
그러나 신예은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패널들은 당황하다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신예은은 일어나자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헤실헤실 웃었다.
발레바와 매트를 준비한 신예은은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우두둑 하는 소리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신예은 역시 당황해서 “이게 무슨 소리야”라면서도 스트레칭을 계속 했다. 보다못해 이영자가 “왜 이렇게 소리가 많이 나요”라고 한마디 하자 전현무도 “소름끼치게 유연하진 않네요”라고 거들었다.
신예은은 “배고픈데 밥먹어도 돼요?”라고 허락을 구하면서 아침 식사를 마련했다. 집에서 키우는 채소를 자르고 동그랑땡을 굽다가 타는 바람에 연기까지 나자 신예은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 말에 송은이는 “아니아니. 중요한 건 불 조절!”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치에 볶은김치, 동그랑땡, 각종 채소에 고추까지 얹은 밥을 보고 패널들은 놀랐다. 신예은은 “저 밥 다 먹는다. 먹는 거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치자 촬영을 위해 집을 나선 신예은은 지압 슬리퍼에 몸만큼 커다란 가방으로 놀라게 했다. 걸음도 제대로 못떼는 모습에 전현무는 “에능으로 와!”라고 외쳤다. 신예은은 “지압 슬리퍼 신으면 붓기가 빠져서 얼굴이 예뻐진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레스텔라&최대식 매니저와 신예은&한지행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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