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이창섭이 출연, 자취 6년 차의 친숙하고 진솔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섭은 인간미 물씬 풍기는 자태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집안 인테리어에는 무심한 반면 반려견 구리를 위해서는 세련된 소품을 구매하고 입김으로 사료를 데워 주는 등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하루 3시간은 놀아줘야 한다. 처음엔 힘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무의식에 놀아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외출한 이창섭은 반려견 유치원에 구리를 맡긴 후 '혼밥'에 도전했다. 하지만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서 소리 내 직원을 부르지 못해 쩔쩔매는가 하면 계속 주변의 눈치를 보는 등 전형적인 내향인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식사를 마친 후 구리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러 애견용품 숍에 방문했다. 이창섭은 즐거워 하며 매장을 둘러보다가도 점원이 다가와 말을 걸자 급격히 에너지가 소진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창섭이 속한 그룹 비투비는 지난 18일과 19일 공식 팬미팅을 열었다. 팬미팅은 선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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