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부상당한 어깨 상태를 언급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할머니랑 TV를 보는데 신디가 나오는 거다. 85세 우리 할머니가 신디 보더니 '오메오메, 김신영이 팔 다쳐부렀네. 그래도 저렇게 손을 흔들면서 춤추는 것 보소' 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할머니, 김신영도 알아?' 라고 여쭤보니까 '당연하지. 참말로 귄있는 얼굴이랑게' 라고 칭찬하셨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귄있다'가 전라도 사투리인데 고급지다, 복있게 생겼다 그런 의미다. '전국노래자랑'을 보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은 "제가 다친 지 4주 되었다. 대기실에서 배철수 선배님을 만났는데 '어, 다쳤어? 나 지금 처음 보네' 라고 하시더라. '왼손의 그런 기술들이 많이 나아졌다'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방송은 방송이니까 진통제 먹어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고 지금 통증이 많이 괜찮아졌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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