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0회에서는 전현무-기안84-코드 쿤스트-송민호의 ‘무지개 패션 대전’ 2탄, 이주승-구성환의 ‘셀프 이사’ 편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는 가죽 재킷의 ‘주드 로 룩’으로 대결 의상을 선택했다. 이어 둘이 향한 곳은 바버숍. 이를 본 샤이니 키가 “웨딩도 이렇게까진 안 하겠다”라며 대결에 진심인 둘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코드 쿤스트는 “나한테는 신부보다 중요한 사람이야”라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코드 쿤스트는 “현무 형이 멋있게 수염 기름 유러피안 스타일을 원해서”라며 바버숍을 찾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전현무가 영화 ‘킹스맨’ 주인공 콜린 퍼스를 떠올리며 “무린 퍼스”라고 하자, 코드 쿤스트가 “이제 ‘무’는 법적으로 금지시켜야 해”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이틀 기른 수염에 대해 전문가가 “굉장히 억세다”라고 말했다. 숱도 많다는 것. 전현무는 “돈 더 받거나 그러진 않지?”라며 걱정했다. 전문가가 “수염 불리는 작업 5분 하겠다”라고 하자, 코드 쿤스트가 “5분이나?”라며 놀랐다. 전문가는 “수염이 억세서 오래 해야 한다”라며 강조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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