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앨리스가 출연했다.

24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앨리스(소희, 가린, 유경, 이제이, 채정)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힘들고 지칠 때 힘을 주는 친구는 누구냐? 텐션이 계속 높은 친구?"라고 묻자 소희가 "저희 리더 채정이가 안 지친다. 대기실에서도 안 잔다. 하루종일 토크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체정이 "제가 리더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사실 대기실에 가면 잠이 안 온다. 어제도 새벽 4시에 콜을 받았는데 막상 현장에 가니 잠이 안 오더라. 엄청 떠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주말에 블리스를 만나셨더라. 팬들이 제일 많이 요청하는 포즈는 뭐냐?"라고 묻자 유경이 "저희가 항상 마지막에 서로 안으면서 하는 포즈가 있다. 저번 활동부터 시작했는데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시더라. 그래서 마지막에 항상 다같이 안는 포즈를 해달라고 하신다"라고 답했다.
"배우로 변신한 소희 씨, '방과 후 전쟁활동' 반응이 굉장히 뜨겁더라"라는 김신영의 말에 소희가 "1년 동안 촬영했는데 되게 많이 알아봐주셔서 뿌듯하다"라고 전했고, 김신영이 "M16을 다룰 줄 아냐?"라고 묻자 소희는 "그렇다. M16 쐈다. 시가지전투, 각개전투, PRI, 낮은 포복, 엎드려 쏴 등등 훈련을 다 받고 촬영했다. 조교분들에게 훈련을 2~3달 정도 받고 '몽돌'이라는 액션스쿨에서 또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힘들지 않았냐?"라고 묻자 소희가 "진짜 재미있었다. 군대 체질인 것 같다. 각 잡고 이런 것 좋아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이 "소희가 액티비티한 걸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방과 후 전쟁활동'을 소희랑 같이 핸드폰으로 봤다"라고 전하자 이제이가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소희가 정말 다른 모습이더라. 계속 울고 계속 엄마 찾는데 절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상남자 스타일이다"라고 귀띔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