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먼저 오는 28일 공개될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상금 3억을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MBC 현정완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시즌 출연자 박지민, 덱스를 비롯해 홍진호 등 12인이 출연한다.
지난 2021년 유튜브에 공개된 웹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해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불호를 불러일으킨 파이.
그는 "'머니게임'에서 아쉽고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이번에는 파이라는 사람의 다른 점과 좋든 나쁘든 다른 점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식으로 플레이를 많이 했다"며 "촬영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해서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머니게임' 플레이 중 벌어진 일련의 논란들에 대해서도 재차 해명했다. 파이는 "'머니게임'이 공개된 지 2~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시청자들이 영상으로 나를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다. 그 안에서 잘못된 행동이나 논란들에 대해 충분히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한 가지 아쉬운건, 나라는 사람이 더 다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지내왔다. 그 와중에 현정완 PD님이 '서바이벌 다시 도전하는 것 어떻겠냐' 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더 안 좋은 모습이 각인되면 어떡하지 걱정도 됐었다.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피의 게임2'는 오는 28일(금) 웨이브에서 독점 첫 공개된다.
백승훈 / 사진제공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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