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훈은 지난 10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최정훈은 1940년 생으로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에 데뷔했다. 영화 '내일을 향해 달려라' '단짝' 등에 출연했으며 방송으로는 '여로' '서울의 지붕 밑' 대명' 등의 작품으로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 '토지' '내 남자의 여자' '인생은 아름다워' '여인의 향기' 등에서 조연으로 연기를 했고, 마지막 작품은 2011년도였다.
최정훈은 고(故) 최훈 감독의 동생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빈소는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고인의 발인은 12일 오전 9시다.
김경희 /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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