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가 '옥천 여신' 시절을 돌이켰다.
5월 11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공부 말고 아이돌 이미주 먼저 좀 하겠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따.
이후 미주의 포토 히스토리가 공개됐다. 첫 번째 사진 공개에 앞서 미주는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미주의 청순한 학창시절 모습이 모습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선미는 "옥천 여신이라는 별명이 있었냐?"고 물었고, 미주는 "인터넷에 누군가가 미주는 옥천에서 여신이었다고 써줬다. 내 입에서 나온 게 아니었는데 내가 소문을 내고 다녔다고 얘기하시더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이때 이미지 관리를 하긴 했다. 약간 조용하게. 누가 물어보면 '나?' 이런 느낌. 이땐 연습생도 아니었고 그냥 나 이미주였다"고 돌이켰다.
"가족들이 연예계 데뷔를 반대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는 "아버지가 선생님이었다.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셨다. 어머니가 공부나 하라고 했는데 내가 공부를 놓은 건지 공부가 나를 놓은 건지 공부와의 인연은 거기까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살 되자마자 서울 올라와서 연습생 생활을 1년 반 하고 데뷔했다"고 돌이켰다.
이미주는 "20년 동안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떨어져서 연습생 생활을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엄마에게 전화했는데 욕을 엄청 먹고, 아 내가 선택한 거지 하고 끝까지 버텼다"고 돌이켰다.
이소연 / 유튜브 채널 모비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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