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자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김성주 캐스터와 해설도 레전드인 안정환 해설위원, 그리고 날카로운 경기분석가 서형욱 해설위원이 다시 한번 뭉친 것. 세 사람은 오는 23일, U-20 월드컵 F조의 첫 경기인 '대한민국 vs 프랑스' 경기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던 안정환 해설위원은 특히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후, "한 명씩 뽀뽀해주고 싶다"는 어록을 남기는 등 후배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U-20 월드컵에서도 안정환 해설위원의 선배미 넘치는 공감 해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카타르월드컵을 중계하면서 다시 한번 축구를 많이 사랑한다는 걸 느꼈다는 그는 "선수들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축구를 전혀 모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안한 해설을 선보이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또한 4년 전,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U-20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던 안정환 해설위원은 "당시 대회 MVP인 골든볼을 차지한 이강인 등 많은 축구 스타들이 배출됐던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해 달라"며 ‘김은중호’에 애정을 드러냈다.
'FIFA U-20 월드컵 2023'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은 23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6일엔 온두라스, 29일엔 감비아를 상대한다. 우승을 향한 ‘김은중호’의 축구 여정. 진심 어린 조언과 때론 거침없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 안정환표 ‘공감 해설’은 5월 23일(화) 새벽 2시 45분 '대한민국 vs 프랑스' 첫 경기부터 MBC에서 함께 할 수 있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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