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 이하 '세치혀')에서는 표창원, 김경필, 박지민, 박위 '썰파이터' 4인의 대결이 공개된다.
먼저 'MZ머니 세치혀' 김경필이 '세치혀'에 재도전한다. 지난 출전 당시 돈에 관련된 흥미로운 썰을 풀며 썰피플들의 관심을 끌어모았으나, '수사반장 세치혀' 김복준의 강력한 범죄 썰에 대패한 바 있다. 2번째 도전인 김경필은 미래 배우자와의 '소비 MBTI' 궁합 썰을 들고 나와 다시 한번 혓바닥 옥타곤을 휘어잡을 예정. 그러나 김복준에 이어 또 다른 '범죄전문가' 표창원을 대결 상대로 만나 “또 범죄?!”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찐 반응'이 포착됐다는 전언이다.
1세대 프로파일러인 '셜록 홈즈 세치혀' 표창원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꼭 말해야 할 이야기”라며 무거운 썰네임을 들고 나와 김경필과 피 튀기는 썰전을 펼친다. 그는 이날 극악무도한 방식으로 사람을 죽인 연쇄 살인범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것'이라고 공개해 충격을 준다. “하지만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취한다. 면죄부를 받을 수 없는 연쇄 살인범들의 공통점이 과연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MBC 간판 아나운서이자 스스로를 '돌(아이)+아나(운서)'라고 소개한 박지민이 '마봉춘 세치혀'로 옥타곤에 등장한다. 아나운서 선배 배성재는 “KBS 돌연변이가 전현무라면, MBC 돌연변이는 박지민”이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를 안긴다. 박지민은 이날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우주 대스타'의 정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핵인싸' 유튜버 '위라클' 박위가 박지민 아나운서와 초긍정 끝판왕으로 썰 대결을 펼친다. 그는 하나뿐인 동생의 결혼식을 망칠 뻔한 사연으로 썰피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미라클 세치혀' 박위가 전하는 감동 스토리가 기다려진다.
분야별 '톱티어' 프로파일러들의 썰 대결과 긍정 끝판왕들의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썰은 오는 23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이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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