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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구석 1열 정체=임윤성…허스키한 보이스 '음색 끝판왕'

'복면가왕', 방구석 1열 정체=임윤성…허스키한 보이스 '음색 끝판왕'
입력 2023-05-22 09:23 | 수정 2023-05-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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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속 '방구석 1열'의 정체는 가수 임윤성 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라운드에서 김윤아의 '야상곡'으로 깊은 여운의 무대를 남긴 '방구석 1열'이 복면가왕을 차지하는데 아쉽게 실패했다.

    앞서, '방구석 1열'로 변신한 임윤성은 1라운드에서 '안방극장'과 가수 신성우의 '서시'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고, 허스키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구석 1열'과 '효자'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방구석 1열'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선곡해 열창했고, '제자'는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임윤성은 호소력 짙은 음색을 자랑하며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3라운드에 진출한 '방구석 1열'은 청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방구석 1열'은 김윤아의 '야상곡'을 남자 보컬로 재해석했고, 깊은 잔향을 남기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결국 '방구석 1열'은 200대 가왕전을 앞두고, 소찬휘의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을 열창한 '화관'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을 맞았다.

    복면을 벗은 '방구석 1열'의 정체는 밴드 시네마 출신 가수 임윤성이었다. 임윤성은 여성 보컬의 곡을 선곡했던 이유를 밝히며 "평소 로킹하고 어두운 느낌의 음악들을 보여드린 것 같아,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언급했고, 이어 "올 한해는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갈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임윤성은 JTBC '슈퍼밴드2' 준우승팀 밴드 '시네마(CNEMA)'로 데뷔, 지난 2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EP 'TOMORROW'를 발매했다. 'TOMORROW'는 스스로가 벼랑 끝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내일도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으로 임윤성만의 아이덴티티가 녹여내,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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