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 "10년 넘는 활동, 자부심도 느끼지만 초심 유지하려 해"

이정신이 화보를 공개했다.


이정신은 마리끌레르 6월호 화보를 통해 담백한 매력들을 담아냈다. 이정신은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운 톤에 특유의 강인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캐주얼한 룩과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이러한 본연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이정신은 이번 화보 콘셉트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신은 인간 이정신 본연의 모습과 씨엔블루 멤버, 배우로서의 이야기도 전했다. 최근 씨엔블루 일본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신은 "오랜만의 투어라 떨린다. 관객을 직접 마주하며 함성을 듣고 공연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 10년 만에 도는 제프(Zepp) 투어에 대해 "자부심도 느끼지만 초심을 유지하려 한다"며 여전히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정신은 최근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5'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매너로 대중들에게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정신은 골프를 치며 "욕심을 적당히 내려놓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삶의 태도를 배웠다"며 "30대가 된 후 현명하게 쉬려고 노력한다. 스스로 조절하며 양질의 능력을 주체적으로 발휘할 시기가 온 것 같다"라며 삶에 대한 마음가짐과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정신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 전문은 마리끌레르 6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 사진제공 마리끌레르